약물은 두뇌의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춰 증상을 조절하고 재발을 억제하며, 발달을 돕고 인지기능의 저하를 낮추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량으로 조심스럽게 시작하여 증상이 안정화될 때까지 점진적으로 용량을 늘리는 방식을 취합니다.
필요하다면 꾸준히 투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시작 단계부터 약의 종류, 효과와 부작용,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내담자와 함께 상의해 신중히 약을 선정하고 경과를 세심히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